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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Jonathan

The Trevor Project - It Gets Better






앞서 몇차례 언급했었는데요, Jonathan이 서포팅하고 있는

The Trevor Project (트위터 @TrevorProject )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Jonathan은 이번 2011년 NKOTB Cruise에서도

'I'm a fan of Trevor!'라는 글귀가 씌여진 티셔츠를 입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서포팅을 하고 있는데요,

도니걸님은 Jonathan이 건설관련 일을 하고 있으니

막연히 이프로젝트가 건설쪽이라고 생각하셨더랍니다. ㅋ

도니걸님 정말 너무 귀여우심~


그래서 뉴키즈 팬여러분들도 잘 모르실수 있을 것 같아서

이해를 돕기 위해 올려봅니다.

물론 저도 잘은 모르지만서두...








우선 Jordan이 Unfinished 앨범의 보너스 트랙으로 만든

Never Alone에 대한 Liner Notes를 다시 보실까요?


This song was written for everyone out there who may be getting bullied or picked on.

I've had this experience in my past and I can't imagine having to go through it now with all the social media out there.

There was a young man who committed suicide by jumping off a bridge after he was made fun of and humiliated on the Internet recently.

It's so sad.

He must have felt very alone and too ashamed or embarrassed to talk to someone about what he was going through.

So, the message in the song is you and who you are.... you aren't here by mistake... don't be ashamed of yourself because you're different.

Reach out... People care.

You're never alone.



이곡은 Jordan이 형인 Jonathan에게 바치는 노래이자, 전세계의 성소수자들에게 바치는 노래입니다.

Jordan이 위글에서 언급한 다리에서 뛰어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소년은 바로 Tyler Clementi로

Tyler 뿐만아니라 Seth Walsh, Asher Walker, Billy Lucas, Justin Aaberg 등

최근 게이 왕따 현상으로 자살한 청소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성소수자 청소년의 자살을 막기위한 운동단체가 바로 The Trevor Project 랍니다.


전 Jonathan이 이단체를 서포팅하기전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과거 너무나 좋아했던 QAF라는 드라마 출연자들이 이 단체의 공익광고 영상을 찍었었답니다.

함께보시죠~


청소년들이 게이 or 레즈비언에 관한 문제로 혼란에 빠져 있을때

Trevor에게 도움을 요청하라는 내용입니다.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으로 연기했던 Daniel Radcliffe가 적극적으로

The Trevor Project 를 지원하고 있는데요,


“We have a responsibility to be better to each other, and accept each others’ differences regardless of sexual orientation, gender identity, race, ability, or religion and stand up for someone when they’re bullied,”

성적 기호나 성 정체성, 인종, 능력, 종교에 상관없이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왕따를 당하는 사람들을 옹호할  책임이 있다.


지난해 관련 기사의 한 대목입니다.

그리고 지난달 27일 Trevor Hero Award에서 수상하는 Daniel의 영상입니다.~


Trevor와 관련해서 제가 아주 대성통곡을 하고 본 영상이 있는데요,

당시 유방암예방을 서포팅하는 자리라 전부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참석한 시의회 회의에서

시의원인 Joel Burns가 청소년들에게 말하는 절절한 메세지 함께 보시죠~


Joel은 자신이 어려웠던 경험을 말하며 그들은 아주 조금 다를뿐이라고 말합니다.

just a little different


아래의 영상은 브로드웨이 스타들이 Trevor Project를 위해 부른 It Gets Better입니다.

멜로디도 좋지만 가사가 어찌나 감동적인지... 감상하시죠~


대한민국의 성소수자는 최소 백만명이라고 합니다.

제가 3년동안 이태원의 일명 '게이골목'에 살았었다고 말씀드렸었던가요?

당시 저도 뭘 잘 모를때라 무지개색 깃발이 내걸린 곳을 그냥 지나쳤습니다만,

어느새 서로 얼굴을 익히고, 인사를 나누며 지내다보니 제가 무지한 것이 너무 창피하더군요.

전 게이가 아닌데 가게에 들어가도 되냐는 제 질문에 주인장이 놀라며 답하시길

우리가 차별을 당하면서 너무나 고통스러웠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차별할 수 있겠어요!?

가게문을 활짝 열어 저를 반겨주셨습니다.

그때 그분이 하신 말씀은 정말 가슴에 팍팍~! 와 닿았더랍니다.


Jonathan이 지난해 남긴 메세지를 끝으로 Trevor Project에 관한 글을 마칩니다.


참, 얼마전 '종로의 기적'이라는 성소수자들에 관한 영화가 개봉했는데 함께 보러 가실분?!

더불어 Trevor Project로 지원금을 보내시려면...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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