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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he Block

빌보드와 facebook live 인터뷰


간만에 재미있는 인터뷰를 보네요.
공사다망한 도니 빼고 진행된 인터뷰.

인터뷰어가 자신이 도니라며... ㅎㅎ

아침일찍부터 시작된 투데이쇼 멋졌다는 칭찬으로 시작하는 인터뷰어.

조던이 흰바지(본래 흰바지는 도니 전용인뎅!) 입은 것도 언급해주고... 또 숨은 뉴키즈 팬인가요?

빌보드에 걸맞게 1989년 9월 둘째주에

Hangin Tough가 지금 같이 투어중인 Paula의 Cold Hearted를 눌렀던걸 언급해주네요.


조이의 잘나가는 쇼 Return of the Mac을 인터뷰어가 언급하자,

현장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의 반응이 영미지근했던 모양인지 조이가 엎드려 절 받네요.


조던이 와이프와 아이들 이야기를 해줘서 좋으네요.

단테가 8살때 처음 무대에 데려왔을때 이야기,

조던이랑 통화중이던 와이프가 조던한테'내일 행운을 빌어요'라고 말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에릭(벌써 10살이래요!)왈...

'행운은 무신, 아빠가 이미 공연을 백만번은 더 했는데 행운 따위 필요없어요'

멤버들이 빵 터졌네요.


새앨범 Thankful에서 가장 좋은 곡을 꼽으라고 하니,

조이가 투어 시작후 Hard(Not Lovin U)곡 사랑에 빠졌는데 이유는 조던이라며...

곡 마지막에 조던의 섹쉬한 퍼포먼스를 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거에요.


Please Don't Go Girl 옛날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한 이야기.

너무 추워서 입이 얼었다고 회상하는 조이,

조던 역시 입에서 김이 펄펄나고 추워서 잘 움직이지도 못했고, 자금부족으로 하루만에 비디오를 찍었다네요.


다섯명이서 줄줄이 앉아 자전거를 타는 사진에 대한 이야기.

존이 당시 잡지사(Teen Beat?)에서는 저따위 사진을 찍기를 좋아했다며,

조이는 저사진 찍을때 핫도그 먹는 사진도 찍었다며,

조던이 조이와 함께 핫도그를 먹었다고 기억하네요.

제스크랩북에 있는 그 사진 보고가요!


당시 가장 미친 헤어스타일을 했던 멤버는... 도니!

멤버들은 당시 머천다이저를 싫어했지만 뉴키즈 인형은 좋았다네요.

조이왈. 비틀즈도 인형이 있잖냐며... ㅋㅋㅋ

조던인형이 가장 특징을 잘 잡아내 닮은 꼴이었다고 대니가 말하네요.


가장 crazy했던 경험...

항상 인터뷰어들이 일본이라고 잘못알고 있는데,

대한민국 서울에서 조이의 호텔에 잠입한 두여학생들 이야기... 역시나 단골 스토리!

당시와는 다르게 지금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조이가 다르게 반응할거라며.

지금은 준비됐다네요.

웃겨!

대니는 자기였다면 준비됐었을 거라며.

조이가... 대니는 도니한테 전화해서 '얼릉 와봐' 했을거라며!

웃겨!


뉴키즈가 빌보드 최초로 두해연속(89년, 90년) 올해의 가수(Artist of the year)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그이후 3팀의 가수가 뉴키즈와 동일한 기록...

최초라는게 중요하다며!

으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