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Bloods 소식

앞서 말씀드렸는데요,

극중 Donnie의 파트너로 나오는 Jennifer가 Blue Bloods에서 하차했습니다.

올해 Jennifer가 만성소화장애증(Celiac Disease)를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같은 질환자들을 위해 정보도 주고 글루텐이 없는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CBS측에서는 Jennifer를 하차시키는 이렇다할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Jennifer는 촬영하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CBS가 하차를 시켰다고 트윗을 통해 밝힌바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미쿡시간) Jennifer의 마지막 촬영분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때문인지 평소에는 시청율이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이번회는 1위를 기록했지 뭡니까.

본래는 지지난주에 Jennifer의 마지막 촬영분이 방송될 예정이었는데요,

허리케인 Sandy로 스튜디오가 문을 닫는 바람에 편집이 늦어져서

6회, 7회분 방송이 순서가 바뀌어서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Donnie가 정이 무척 많다고 했잖습니까-.-

겨우 한달 남짓 얼굴보고선 헤어지려고 하니까 울먹인 남자랍니다.

2년넘게 한솥밥을 먹은 친구가 떠나는데 Donnie 심정이 오죽했겠어요~

마지막 장면에서 Donnie의 표정을 보십시오!

Jennifer를 안을때 Donnie의 떨리는 숨소리를 듣고

마구 울어버리고 말았네요~

저게 연기라면 Emmy상 받고도 남지 싶어요!!

Donnie 역시 트윗으로 마지막씬은 연기가 아니었다며 가슴이 아프다고 하네요.

하차시키면서 Jennifer에게 떠나는 연기까지 시킨 CBS가 미워는군요!

팬들은 CBS측에 Bring back Jackie(Jennifer의 극중 이름)를 외치고 있지만 과연..

더불어 이번회에 새롭게 Donnie의 파트너로 나온 여성 배우는 바로 이분!

듣기론 3회정도 출연하기로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시즌 1회 파일럿에서는 흑인 남성 파트너,

2~3회?에는 흑인 여성 파트너,

그리고 Jennifer

지금은 위에 저여성(극중이름이고 본명이고 알고싶지 않아요) 파트너

그리고 또 다른 파트너로 교체?!!

정말 CBS, 울 Donnie한테 아무나 막 붙이시기에요?

Jennifer가 Donnie랑 환상콤비인데 말입니다.

극중 캐릭터들이 안정되어 있어서 시청율도 잘 나왔잖습니까!

CBS가 정신차려서 Jennifer를 다시 데려오길 바래보아요!